출산 후 단기간에 무려 13kg을 감량한 안무가 배윤정.
그녀의 다이어트 비결이 최근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어요.
바로 아침마다 챙겨 먹는 ‘올리브 레몬 샷’ 루틴 때문인데요,
놀랍게도 이 간단한 한 스푼 조합이 체중 관리뿐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배윤정 인스타그램
올리브오일 + 레몬즙, 단순하지만 강력한 조합
배윤정이 공개한 루틴은 간단해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과 레몬즙을 1:1로 섞어 공복에 한 스푼 섭취하는 것.
단순해 보이지만 효과는 절대 가볍지 않답니다.
그녀는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고 식욕을 억제하는 데 도움된다”는 경험을 공유했는데요, 이 조합은 실제로도 여러 건강 상의 이점을 기대할 수 있어요.
올리브오일, 지방이지만 좋은 지방
올리브오일은 ‘건강한 지방’으로 유명하죠.
특히 올레산과 폴리페놀이 풍부해서,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혈당 급상승을 억제하는 데도 효과적이에요.
게다가 렙틴 호르몬 분비를 도와 포만감을 빠르게 느끼게 하고 식욕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요.
단, 한 스푼당 120kcal가 넘어가는 고칼로리 식품이기 때문에 적정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죠.
배윤정 인스타그램
레몬즙, 속을 깨우고 항산화까지 한 번에
레몬즙은 비타민 C와 구연산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좋고,
무엇보다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요.
또한 위산 분비를 자극해 소화를 돕고, 올리브오일과 만나면 장 운동이 활발해져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해요.
특히 두 재료가 만나면 기름의 느끼함은 줄고 상쾌함은 살리는 시너지 효과가 있어 아침 루틴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모든 올리브오일이 다 같은 건 아니에요
중요한 건 ‘어떤 올리브오일’을 쓰느냐입니다.
건강을 위해 마실 용도라면 꼭 엑스트라 버진(Extra Virgin) 제품을 선택해야 해요.
처음 짜낸 신선한 오일로, 가장 많은 항산화 성분과 영양소가 보존되어 있죠.
제품을 고를 때는 짙은 색 유리병, 신선한 제조일자, 공신력 있는 인증 마크가 있는지를 꼭 확인하세요.
저가형 제품 중에는 정제되거나 희석된 경우도 많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산지 직수입이나 평판 좋은 브랜드를 고르는 걸 추천해요.
무조건 따라 하면 안 되는 이유
건강에 좋다고 해도 체질과 상황에 따라 주의가 필요해요.
레몬즙은 산성이 강해 공복에 마시면 속쓰림이나 위염,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어요.
위장이 약한 분이라면 식후 섭취하거나, 물에 희석해 마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또 올리브오일은 아무리 좋은 기름이라도 지방이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는 칼로리 과잉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하루 1~2스푼 정도가 적당하며, 다이어트 중이라면 다른 식사에서의 지방 섭취량도 함께 고려해야 하죠.
정리하며
배윤정의 루틴처럼, 간단한 습관 하나가 몸에 놀라운 변화를 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중요한 건 내 몸에 맞는 방법으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
올리브 레몬 샷은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하고 싶거나 체중 관리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
물론 무조건 유행만 따라가기보다, 나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에 맞게 조절해서 시도해보는 게 가장 현명하겠죠.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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